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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NVIDIA GeForce Gaming Celebration - 1 기사에서 보신 바와 같이 독일 시간으로 8월 20일 NVIDIA GeForce Gaming Celebration 행사가 진행되었고, 21일에는 Gamescom 2018 취재, 22일에는 엠바고가 걸려 현재 시점에서는 공개할 수 없는 NVIDIA의 기술 설명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따라서 이전 NVIDIA 행사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행사 및 RTX 그래픽 카드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을 알려드리긴 어렵지만, 이번 행사와 관련된 이모저모를 여러분들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일정 자체는 20일 오후부터 시작되었지만, 어느 정도 여유로운 참가를 위해 독일행 비행기는 19일에 타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8명 가량의 인원이 참가하게 되었는데 비행기 티켓을 넉넉하게 구하기는 어려운 시기이다보니 환승에 따른 루트가 갈리게 되었습니다. 필자의 경우에는 인천 공항 > 독일 뮌헨 > 독일 쾰른 순으로 가게 되어 있었지만, 항공사의 오버 부킹과 같은 문제로 인해 예정되어 있던 비행기를 타지 못했고, 티켓팅에 문제가 없었던 다른 일행과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원래 비행기는 11시 25분 발이었지만, 빠른 대처로 인해 다른 항공사의 13시 55분 발 비행기를 탈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 루트가 인천 공항 (11시간)> 이탈리아 로마 (2시간)> 독일 뮌헨 (1시간 반)> 독일 쾰른 순이라는 것이고, 로마에서 뮌헨으로 가는 환승 시간이 상당히 촉박하다는 것이었습니다. 12시간이 넘게 비행기를 탄다는 것은 제쳐두더라도, 환승 비행기를 타지 못하면 상당히 곤란해지기에... 로마에 도착하자마자 공항 직원의 친절한 도움을 받아 환승 과정을 어느 정도 생략했지만, 그 과정 중에 이미 비행기가 떠버리고 말았습니다.

 

결국 다시 NVIDIA측과 연락했지만, 로마에 도착했던 시간이 이미 저녁 7시 정도였기 때문에 당일 비행기 티켓을 구하기는 무리였고, 대신 다음날 아침 8시 20분 발 비행기를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즉... 필자는 홀로 로마 공항에서 하룻밤을 자고, 행사가 시작하게 될 당일날 독일 쾰른에 도착하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시작부터 이렇게 고생하게 된 행사는 처음이긴 하지만 성수기 시즌을 고려하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해서, 이게 다 경험이다! 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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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로마 공항이라고 줄여서 표현하긴 했지만 정식 명칭은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 또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국제공항입니다.

필자가 이 곳에 도착한 것은 오후 7시가 넘은 시각이었고 NVIDIA측과 계속 연락을 하던 도중 해가 졌는데, 위 사진은 호텔에서 자고 다음 날 아침에 찍은 것입니다.

 

그간 유럽쪽에 올 일이 없었기 때문에 원래대로라면 로마에 와서 기뻤어야 했으나, 시내로 나가는 택시비와 호텔비를 감당하기는 어려워서(물론 카드도 있었고 해당 비용은 NVIDIA측에서 처리해주겠지만 아무래도...) 결국 공항에서 벗어나지 않고 숙식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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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가 머무른 곳은 로마 공항 내 주차장 옆에 위치한 HelloSky Rome Airport로, 프랜차이즈인 줄 알았는데 그냥 로마 공항에만 있는 브랜드였습니다.

필자와 같이 환승 비행기를 놓친 사람이나 공항이 없는 먼 동네에 사는 사람이 아침 비행기를 타러 오기 곤란할 때 이용할 만한 곳으로, 일반적인 호텔에 비해서는 당연히 등급이 낮지만 하룻밤 머물기에는 충분히 괜찮은 수준으로 보였습니다.

 

참고로, 아침 식사를 제외한 하룻밤 숙박 가격은 165유로이며 한화로는 약 21만 3,800원 정도입니다. 등급에 비하자면 꽤 비싼 편이긴 하지만 호텔 위치에 따른 특수성을 고려하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긴 합니다. 실제로 시내 호텔을 이용한다 치면 택시비가 약 30유로 정도 들 것이라 예상되고, 호텔비 역시 165유로보다 더 비쌀 것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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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기 좌측의 낮은 세면대의 용도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어린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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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 내 식당에서 저녁으로 먹은 파니니같은 무언가 입니다. 파니니일 수도 있고...

메뉴판에 영어가 없고 전부 이탈리아어라서 잘 모르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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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날 아침에는 출국 수속을 마치고 탑승동 내에서 이 빵을 먹었는데, 빵이 굉장히 딱딱해서 먹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빵 부스러기도 굉장히 많이 떨어지는데, 다른 사람들도 다들 그렇게 먹고 딱히 휴지로 치우지도 않는 것을 보면 뭔가 문화적인 부분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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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에서 뮌헨으로 출발해, 뮌헨을 스치듯이 지나가고 도착한 쾰른 본 공항입니다.

영어로는 Cologne/Bonn이고 독일어로는 Köln/Bonn이라고 표기해서 필자는 처음 Cologne 단어를 봤을 때는 쾰른인지도 몰랐습니다.

게다가 한국어 표기인 쾰른을 그대로 발음하면 독일에서도, 이탈리아에서도 못알아듣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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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쨌든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Dorint 호텔(Dorint Hotel An der Messe Köl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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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입구에서 길만 건너면 Gamescom 2018 행사장에 갈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사전에 Gamescom 2018 입장 허가를 받아두었기 때문에 21일날 취재를 할 수 있었습니다만, 사진이 너무 많은 관계로 Gamescom 2018에 관련된 내용은 다음 게시물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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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내부는 최상급이라 하긴 조금 어렵지만 충분히 넓고 깔끔한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사실 시설보다는 호텔 자체의 지리적 요건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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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도착한 다른 일행들과는 달리, 행사 시작 2시간 전에 도착하긴 했지만 당장 먹고 마실 것이 없었던 관계로 구글맵으로 근처를 검색하여 잠깐 돌아다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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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건물은 Köln Messe/Deutz 역으로, 호텔에서 약 10분 거리 내에 있는 기차역입니다.

여기서 한 정거장만 가면 쾰른 대성당이 나오는데(좌측 나무쪽 방향) 이 사진을 찍을 때만 해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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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블럭 부분에 은근히 많이 보이던 프레데터 스프레이인데, 정확하진 않지만 아마 9월에 개봉할 프레데터 신작 영화와 관련된 PR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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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의 관광(?) 이후, 오후 5시부터 시작될 NVIDIA GeForce Gaming Celebration 행사의 참가를 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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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회사의 일종인 Palladium의 건물에서 NVIDIA GeForce Gaming Celebration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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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VIDIA GeForce Gaming Celebration에는 세계 각국의 미디어 기자들과 유명 스트리머들이 참여하여 행사의 열기를 달구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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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시간으로 새벽 1시에 NVIDIA GeForce Gaming Celebration Event가 실시간으로 생중계되었습니다.

생중계의 전체 녹화 영상은 아래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 GeForce Gaming Celebration - Official Launch Event (01: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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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VIDIA GeForce Gaming Celebration은 예상대로 수많은 궁금증을 낳았으며, 충분히 그럴 만한 볼거리를 제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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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 상사의 뒷담 까다가 지방 좌천 당하는 스토미들...(레이 트레이싱 데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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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VIDIA DGX STATION으로 농담을 던지시는 황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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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 트레이싱 데모에서 뭔가 아이언맨스러운 연출을 보여주다가 갑자기 춤사위를 벌인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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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많은 게이머들이 기대했었던 게임 신작들과, RTX 기술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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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대망의 GeForce RTX 그래픽 카드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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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그래픽 카드 발표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이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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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은 사실 나쁜건 아닌데 한국 시장의 특성상 과연 어떻게 될런지 기대 반, 걱정 반, 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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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중계 행사가 끝나고 RTX 기술이 적용된 게임들을 즐겨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이 공간은 다음 날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이 RTX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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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드 PC에 탑재된 GTX 2080 Ti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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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상 저녁 8시 즈음이었지만, 여름 시기의 독일은 해가 꽤 길기 때문에 여전히 밝은 환경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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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대의 푸드 트럭에서 제공한 메뉴는 햄버거, 핫도그, 파니니 등과 같이 손에 쥐고 먹기 편한 음식들이었습니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미국에서 먹은 음식들보다 좀 더 입맛에 맞긴 했는데, 빵과 조화를 이루는 짠 맛 계열의 음식이 많아서... 한국에 올 때 쯤에는 떡볶이 같은 음식이 간절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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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다음날인 21일에는 호텔 건너편의 Gamescom 2018을 취재하러 다녀왔습니다만... 사진이 너무 많은 관계로 다음 게시물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그 다음날인 22일에는 엠바고가 걸려있는 NVIDIA 기술 설명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여기서 공개된 내용의 일부는 엠바고가 걸려있지 않아 NVIDIA GeForce Gaming Celebration - 1 기사에서 다루었으므로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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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설명회가 진행된 곳의 측면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RTX 2070, RTX 2080 Ti, RTX 2080 그래픽 카드, 새로운 NVLink Bridge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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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순서대로 RTX 2070, RTX 2080 Ti, RTX 2080입니다.

위 사진상으로는 어두워서 잘 구분이 되지 않지만, 그래픽 카드 중앙부에 각 모델의 이름이 적혀있으며 상단부의 전원부 구성으로도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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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TX 2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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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TX 2080 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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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TX 2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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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TX 2070은 8핀 전원 케이블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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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TX 2080 Ti는 8+8핀 전원 케이블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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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TX 2080은 8+6핀 전원 케이블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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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행사가 끝나고 각 사람마다 1개씩 받은 유리컵입니다.

우측의 돼지 족발에는 등급 표시...가 아니고 유리컵 수령인을 확인하는 도장이 찍혔습니다.

 

어쩔 수 없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부분만 쏙 빼고 작성하긴 했으나 이로써 NVIDIA GeForce Gaming Celebration 행사는 공식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음날인 23일 오후 1시 25분 비행기로 뮌헨 > 로마 > 인천으로 가는 일정이었는데, 오전 시간이 많이 비는 관계로 한국 일행 중 필자 혼자 못가봤었던 쾰른 대성당을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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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보았던 Köln Messe/Deutz역을 지나 라인(영어: Rhine, 독일어: Rhein)강을 건너면 되는 심플한 루트였기 때문에 휘적휘적 걸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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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öln Messe/Deutz역을 지나 길을 건너기 전입니다. 구글맵을 안보고 가다가 우측 상단에 보이는 터널을 지나갈 뻔 했는데... 다행히도 길을 제대로 찾아갔습니다.

물론 모든 독일 사람들이 그렇진 않겠으나... 이 곳에서도 무단 횡단, 정지선 침범,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니 역시 사람 사는 곳은 비슷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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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인강을 건너기 전, 저 멀리에 쾰른 대성당이 보입니다.

사실 처음 Köln Messe/Deutz역으로 가던 도중 고개를 오른쪽으로 한 번만 돌렸어도 대성당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을텐데 앞만 보고 걷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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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마상은 뭔가 유명한건가보다...하고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 다리 시작과 끝부분 양쪽에 다 있는 흔한(?) 것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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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당으로 갈 수 있도록 놓여진 호엔촐레른 다리는 1911년에 처음 건설되었으며, 2차 세계 대전 당시 적은 피해를 입고 버티다가 1945년 독일군에 의해 폭파되었습니다. 종전 이후 빠르게 재건되어 1948년에 제 모습을 되찾았고, 2008년부터 이름이나 사랑의 메시지를 새긴 자물쇠를 난간에 걸어 잠근 다음 열쇠는 강물에 버리는 풍습이 생겼습니다. 사실 낮에 보면 평범한 철교지만 밤에는 라이트가 켜져서 대성당과 더불어 상당히 아름다운 전경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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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 천국 커플 지옥!!! 아아ㅏㅏ아AAaaaAa아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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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엔촐레른 다리의 길이는 409m 정도이며 하루에 1,200대 가량의 기차가 라인 강을 건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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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왠지 신뢰의 도약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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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선 Köln Messe/Deutz역에서 기차를 타고 한 정거장 오면 도착하는 역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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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쾰른 대성당에 도착했습니다. 처음엔 그거 뭐 안봐도 되지 않나...했는데, 와서 직접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광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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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쾰른 대성당은 독일에서 가장 잘 알려진 건축물이자 로마 가톨릭교회의 성당으로, 1248년부터 짓기 시작해서 1880년 네오 고딕 양식으로 완공되었다는 엄청난 역사를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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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 건축에 사용된 석재들은 그 성질과 연도에 따라 풍화 저항력이 다르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일부 보수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부분도 보입니다.

사실 이 보수 작업은 수십 년에 걸쳐서 진행되고 있다고 하니, 완벽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은 빨리 오지 않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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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세계 대전 중에는 70여 대의 폭격기가 소이탄을 투하한 "쾰른 공습"이 있었고, 이로 인해 유발된 화재로 인해 대성당은 물론 그 주변도 심각한 피해를 보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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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욱 가까이에서 보니 과연 600년 넘게 건축할 만 하구나...라고 생각되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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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당 출입은 오전 6시부터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필자는 딱 8시에 이 곳에 있었으므로 출입이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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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윗 부분이 쾰른 공습 때 큰 손상을 입었다는 북쪽 탑인 것 같은데... 확실치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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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우 석상 퀄리티가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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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당 내부의 모습입니다. 아침 미사를 진행하고 있는 1시 방향 구석 부분을 제외하면 대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이 시간에 가능한지는 모르겠으나, 원래 위쪽으로도 올라갈 수 있다고 하는데 일단 시간이 확실치도 않고 필자는 고소공포증도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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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디테일이 무시무시한 유리화가 이곳저곳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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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필자는 천주교도가 아니라 이것이 정확하게 무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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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장소에서 이런 생각을 하면 안되나 싶기도 한데, 왠지 전체적으로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에서 나왔던 노트르담 대성당과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1345년에 완공되었고 밖에서 보면 완전 다른 모습이긴 한데, 같은 로마 가톨릭교회의 건축물이다보니 비슷한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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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2층 부분에도 복도가 있어서 신뢰의 도약도 하고...중얼중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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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당 바로 앞에 위치한 Hauptbahnhof역입니다.

여기서 기차 타고 한 정거장만 가도 수고가 꽤 줄긴 하지만... 필자는 그냥 걸어서 되돌아갔습니다.

 

이후 예정대로 비행기를 타고 다시 로마 공항으로 갔는데, 대기 시간이 6시간 정도 되어서... PS 비타로 슈퍼로봇대전이나 하며 시간을 때웠습니다.(일은?)

마침 기다리는 곳이 초반에 숙박하면서 고생했던 제3터미널이라 별로 헤매이는 일은 없었다는게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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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지 이름은 모르겠지만 맛있었던 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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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름 한정판이라는 무슨 맛인지 모르겠는 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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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탑승동 내에서 마지막으로 먹은 외국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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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주는 꽤 맛있었는데, 이 음식은 안에 대추 비스무리한게 들어서 맛이 없진 않았지만 좀 미묘했었습니다.

 

이렇게 2018년도의 NVIDIA GeForce Gaming Celebration 행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미국 행사 때와 마찬가지로, 회원분들이 진짜 궁금해하시는 것은 하나도 말씀드리지 못하고 필자의 여행기 같은 것만 보여드리게 된 점은 아쉽긴 하지만... 추후 엠바고가 풀리는대로 원하시는 정보들을 빠르게 전달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profile
    토우뤼 2018-08-28
    쾰른대성당 정말 멋지네요..
  • profile
    Nakotaku 2018-08-29
    저도 유럽 쪽은 첫 방문이었는데 처음부터 이런 건축물을 봐버렸으니...
    출국 때 고생을 꽤 하긴 했지만, 제 기준으로는 충분히 감내할 만한 가치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 profile
    테세우스 2018-08-28
    잘봤습니다. 그래픽카드 멋지고

    쾰른대성당 사진으로 봐도 압도하네요
  • profile
    Nakotaku 2018-08-29
    본문에 기재를 못했는데, 쾰른 대성당의 높이가 157m에 유럽에서는 두 번째, 세계에서는 세 번째로 높은 성당이라고 하니...
    위 사진으로도 제대로 된 위용을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사진을 찍은게 제 아이폰이라서...;
  • profile
    ZerothS 2018-08-29

    개인적으로 행사 내부 내용 외에 이런글(?) 좋아합니다!
    퀄른 성당 항상 외부만 사진으로 봐왔었는데, 감사합니다~!

  • profile
    Nakotaku 2018-08-29
    호응에 감사드립니다. ㅎㅎ
    사실 아무리 무서워도 위에 올라가보고 싶기는 했었고 좀 더 돌아다녀보고 싶었는데...
    귀국날이다보니 시간이 넉넉치 않았고 사진을 찍는게 아이폰이다보니 ㅠㅠ
    다음에 어디로 가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좀 더 노련하게 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profile
    WeisseLuchs 2018-08-29
    으아 쾰른 대성당 멋지네요..
    고생하셨습니다.

    그나저나 로마 호텔방에 있는 변기 옆에 있던 작은 세면대? 같은건은 사실 비데입니다.
  • profile
    Nakotaku 2018-08-29

    ㅋㅋㅋ 수도꼭지가 아래로 향해있긴 한데 다음에 또 간다면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다음에 또 간다면"...이지만... ㅠㅠ

     

    ...그런데, 다른 분에게도 확인받았지만 진짜 수동(?) 비데였군요; 아무래도 쓸 마음이 들지는 않습니다만 ㅎㅎ;

  • profile
    동맥경화 2018-08-29
    연합군이 독일을 폭격할때 저 성당은 일부러 피해서 폭격한걸로 알고 있었는데
    피해가 있었군요.....
  • profile
    Nakotaku 2018-08-29
    네. 성당에 대한 직접적인 타격을 의도하진 않았겠지만, 공습에 의한 결과로 본당과 천장, 내부, 외부 석상이 파괴되고 북쪽 탑은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여기에 주변 화재로 인한 피해도 있었으니 저만큼 멀쩡해진 것도 어찌보면 다행이라 할 수 있겠네요;
  • profile
    deeplyshocke 2018-08-30
    우왕...
    한참을 자세히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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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AORUS 체험존 방문기

    GIGABYTE의 게이밍 브랜드 AORUS가 처음 발표된 지도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동안 플웨즈에서도 다양한 AORUS 제품들을 소개해드린 바 있지만... 게이밍 노트북을 필두로 외장 그래픽 게이밍 박스, 마우스, 키보드, 마우스 패드, 헤드셋, 케이스 등은 물론 메모리, SLI 브릿지, 심지어는 게이밍 체어에 이르...
    Date2018.10.02 Category모바일 ByNakotaku Views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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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아프리카 BJ 팬미팅으로 만난 제닉스 프리미엄 스토어 - 부천점

    게이밍 키보드 및 마우스, 헤드폰과 같은 게이밍 기어부터 및 게이밍 체어 및 데스크와 같은 게이밍 가구까지 섭렵중인 제닉스 크리에이티브(http://www.xenics.co.kr)는 지난 9월 7일 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위치한 제닉스 프리미엄 스토어를 확장 이전해 더 많은 구매자들에게 체험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리고 확장 오...
    Date2018.09.17 CategoryPC By안은월 Views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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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NVIDIA GeForce Gaming Celebration - 2

    지난 NVIDIA GeForce Gaming Celebration - 1 기사에서 보신 바와 같이 독일 시간으로 8월 20일 NVIDIA GeForce Gaming Celebration 행사가 진행되었고, 21일에는 Gamescom 2018 취재, 22일에는 엠바고가 걸려 현재 시점에서는 공개할 수 없는 NVIDIA의 기술 설명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따라서 이전 NVIDIA 행사들과 마찬가...
    Date2018.08.28 CategoryPC ByNakotaku Views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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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NVIDIA GeForce Gaming Celebration - 1

    독일 시간으로 8월 20일부터 NVIDIA의 새로운 발걸음을 세계에 선보이는 NVIDIA GeForce Gaming Celebration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독일 쾰른에서 진행되는 gamescom 2018 행사와 맞물려 진행된 이번 NVIDIA GeForce Gaming Celebration은 전세계의 미디어, 스트리머, 게이머 등이 다수 초청되었고 일부 행사는 일반인에...
    Date2018.08.23 CategoryPC ByNakotaku Views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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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MSI 게이밍데이 썸머피버, 그 열기의 현장 속으로 가다 - 다나와 DPG존

    2018년 6월 29일 토요일, MSI 코리아(https://kr.msi.com/)가 주최하는 MSI 게이밍데이 썸머피버가 다나와 DPG(Danawa Play Games Zone)존 영등포구청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다나와 DPG존 영등포구청점은 오목교점, 발산점, 판교점에 이은 4번째 DPG존이며, 2018년 6월 17일에 오픈해 최신 시설과 시스템을 자랑하고 있는 ...
    Date2018.07.02 CategoryPC By안은월 Views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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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COMPUTEX 2018 : 총정리

    전 세계에서 가장 큰 IT 제품 박람회를 꼽으라면 미국 가전 협회 CEA(Consumer Eletronics Association)가 주최하는 소비자 가전 박람회 (CES : Consumer Eletronics Show)가 대표적입니다. 유럽에서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 가전 박람회(IFA, 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가 있으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
    Date2018.06.12 CategoryComputex 2018 By안은월 Views2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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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COMPUTEX 2018 : Colorful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되는 COMPUTEX 2018은 예로부터 중국 기업이 참여하기 어려운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중국의 대표적인 하드웨어 전문 제조업체인 Colorful은 대만의 하드웨어 제조업체인 CHAINTECH과의 협업을 통해 COMPUTEX 2018에 부스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주)웨이코스(http://www.waycos.co.kr/)를 ...
    Date2018.06.12 CategoryComputex 2018 By안은월 Views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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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제닉스 프리미엄 스토어를 판교에서 만나다

    제닉스 크리에이티브는 자사 제품들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제닉스 프리미엄 스토어를 꾸준히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1호점의 경우 얼마 전 강남구청으로 확장 이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6월 1일 IT 업계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이 많은 판교에 제닉스 프리미엄 스토어를 추가로 오픈했습니다. 제닉스...
    Date2018.06.11 CategoryPC By해악사마 Views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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