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밖에
2016.04.06 09:42
따지면 총 쏜다는 필리핀 일부 교민 클라스...
조회 수 1248 추천 수 1 댓글 4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간단요약...
필리핀 앙헬레스 켈x포x아 호텔...
한인매니저와 한인손님이 다툼..(말다툼)
한인매니저가 총기무장한 필리핀인 경비를 부름
총 달라고 하면서 한인손님 협박함...
이 걸 본 일부 필리핀 교민 반응...

- ?
-
제가 이상한가 모르것지만 뭐 틀린말은 아닌거 같은데요....... ㅡ.ㅡ;
1. 자신의 살아온 환경에 따라 분노 표출의 방식은 다를 수 있다.
2. 같은 내집단의 사람에게 팔이 굽는다.
여기서 쟁점이 되는 이유가 가장 큰 이유가 2번 같네요. 교포는 교포편 들고 한국에 사는 사람은 한국사람 편 들고 ㅎㅎ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서 매니저와 손님이 싸웠는지의 시시비비만 가리면 될 일 아닌가 싶어요..
P.S 갠적으론 웬지 손님이 경우에 벗어난 행동을 했을것 같다고 선입견이 드네요.
제가 해외 여행하면서 어글리 코리안 많이 봐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네요. 진상 많습니다. 다신 안 볼 사람이라고 함부로 행동하고
경제적으로 낙후된 나라라고 멸시하고 스스로의 우월감에 도취돼 있는 인간trash..거북한 표현일지도 모르지만 현대판 동양식 나치즘에 비견됩니다. 하지만 실제 그런 사례를 목격하면 더 거북해집니다.
-
?
필리핀에 1년정도 살았었는데 제가 거칠게 나가지만 않으면 크게 문제가 없었던것같네요,
-
미국이나 필리핀이나 총기를 허용해서 아무래도 총기 사고가 잦죠~
그렇다고 사람이 전혀 다닐 수 없는 곳은 아니고요~
총기는 웬만하면 규제했으면 좋겠더군요.ㄷ
해당글 쓰신분이 의도적으로 여기저기 글을 띄우고 있고 관련자인지 아니신지는 모르지만 제가 시원하게 답변드리자면
필리핀 클락에 켈리포니아 호텔은 저도 가봤는데 거긴 한국인 메니저가 없습니다. 그리고 은근 미국 전직 마피아 도피자들이 애용하는 호텔이라 묘사하신대로 엉성한 곳이 아닙니다 (거기 호텔 프론트 아가씨 꼬셔서 저녁먹은적 있어서 기억이나는군요)
있는지 없는지도모르는 한국인 메니저가 경비원한테 총을 달라고했다? 당연히 안줍니다.
제가 보기엔 손님이 얼마나 진상을 부렸는지는 모르나 경비원한테 총달라고 실랑이한 메니저가 총에 맞아죽을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는군요
보통 손님이 진상을 부리게되면 필리핀이던 미국이던 덩치큰 지배인이 정중하게 자리를 바꿔서 이야기하자고 하고 (정말 정중함) 여기서 지배인이 보기에 정신못차리는 손님이 위협을 가한다 아니면 약먹고 설친다 싶으면 자기네들이 알아서 처리합니다.
물론 경비원이 총을 쓰는경우는 딱 한번 있습니다. 무장강도가 들어오거나 실내에서 축포든 뭐든 총질하면 망설일 필요없이 바로 쏴죽여도됩니다. 이건 필리핀이든 미국이든 똑같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의외로 총으로 축포쏘다 축포에죽건 오인해서 죽건 죽는사람들이 많아서 축제기간이 이래서 위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