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패드

제닉스 STORMX M2 SE

by Nakotaku posted Apr 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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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제품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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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게이밍 체어나 게이밍 데스크 등의 높은 인기로 인해 일각에서는 '가구 회사'로도 불리고 있지만, 모두 아시다시피 (주)제닉스 크리에이티브는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마우스 패드, 번지, 스피커 등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는 게이밍 기어 전문 회사입니다. 플레이웨어즈에서도 약 6년 전부터 제닉스의 제품 및 소식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해왔는데, 5년 전 즈음에 프리뷰가 진행됐었던 제닉스 STORMX M2 게이밍 마우스(프리뷰 링크)를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마우스보다 조금 더 작은 크기의 제품임에도 더 많은 기능키를 제공하며 4g의 무게추 5개로 편리하게 무게를 조절할 수 있는 특징을 갖추어 상당히 괜찮은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게이밍 기어 시장의 특성상, 이렇게 좋은 제품도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단종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에게는 아쉬움으로 남곤 했는데... 그에 따라 제닉스에서는 기존 STORMX M2를 업그레이드하여 제닉스 STORMX M2 SE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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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닉스 STORMX M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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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닉스 STORMX M2 SE (2018)

 

위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기존 M2와 신규 M2 SE는 외형상으로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팜레스트 부분에 새겨진 무게추 커버의 제닉스 로고를 제외하면 크기, 재질, 버튼 구성 및 위치 등 대부분이 동일하며, 사진 보정값의 차이로 달라보이긴 하지만 제품 컬러 역시 동일한 상태입니다. 물론 외형이 일정 수준 이상 달라지면 별개의 제품인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나름 이해되는 부분이겠으며, 그 대신 마우스 성능과 관련된 옵티컬 센서나 버튼 스위치를 업그레이드하여 기존 M2 마우스와 차별점을 두고 있습니다.

즉, 제닉스 STORMX M2 SE는 기존에 호평받은 기능 및 외형을 그대로 유지한 채 내부 부품을 현재 기준에 맞춰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라 할 수 있겠는데, 과연 어떠한 특징을 갖추고 있을지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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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속적으로 언급되었던 것처럼 제닉스 STORMX M2 SE는 기존 M2 마우스와 외형적인 차이점이 거의 없습니다. 106 x 74 x 39mm의 크기 및 100~120g의 무게, 버튼 구성 및 위치가 동일하여 기존 M2 마우스를 사용해보았거나 사용해오던 사용자라면 아무런 이질감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구성상으로는 좌/우측 버튼, 앞/뒤로가기 버튼, 휠 버튼, DPI 설정 버튼, 별도로 마련된 매크로 버튼 2개 및 Fire 버튼(더블 클릭, 3점사 등)으로 총 9개의 버튼이 제공되며, 전용 프로그램으로 사용자의 활용도에 맞게 조합키나 기능키를 할당할 수 있어 게이밍 마우스로써 높은 효율을 보입니다. 엄지 손가락을 살짝 뒤로 빼면 닿는 위치에 매크로 버튼 2개가 있으며, 파지 시 약지 손가락이 Fire 버튼에 자연스럽게 올라가기 때문에 다수의 버튼을 불편함없이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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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버튼을 눌러 간편하게 분리할 수 있는 무게추 커버 내부에 4g의 무게추 5개가 내장되어 있다는 점도 기존 M2 마우스와 동일한 특징입니다. 마우스의 무게는 사용자마다 느끼는 감이 다르고, 일반 마우스보다 작은 크기라 해서 무작정 무게를 늘릴 경우 사용자에 따라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는 만큼 제닉스 STORMX M2 SE의 무게추 탈착 기능은 여전히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타 마우스와는 다르게 팜레스트 부분이 무게추 커버로 되어 있어 제닉스 로고 부분에 LED가 적용되어 있지 않은 점은 참고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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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th 모드가 적용된 블루 LED 역시 동일하게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왕 업그레이드하는 김에 LED 컬러 변경 기능도 포함되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컬러 변경 기능은 제공되지 않으며 전용 소프트웨어로 LED On/Off, 깜빡임 속도 조절 정도는 가능합니다. 각각 다른 컬러로 구분되어 현재 적용된 DPI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인디케이터는 여전히 유용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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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M2 마우스의 버튼 스위치는 최대 500만 회의 클릭 내구성을 가지고 있었으나, 제닉스 STORMX M2 SE는 최대 2,000만 회의 클릭 내구성을 가진 OMRON 차이나 스위치가 탑재되어 제품 수명이 비약적으로 상승했습니다. 또한, M2 마우스에 탑재되었던 Pixart 3305 옵티컬 센서의 경우 400~3200 DPI의 범위 내에서 4단계로만 설정이 가능했으나, M2 SE 마우스에 탑재된 Pixart PMW3325 옵티컬 센서는 100~100,000 DPI까지 지원하며 사용자가 100단위로 세세하게 DPI 값을 설정할 수 있어 기존 M2 마우스 대비 확실하게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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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 그립, 클로 그립으로 파지한 모습 (손 크기 : F10)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제닉스 STORMX M2 SE는 기존 M2 마우스의 외형과 기능을 그대로 유지한 채 내부 부품을 현재 기준에 맞춰 새롭게 출시한 업그레이드 모델입니다.

 

일반적인 게이밍 마우스에 비해 다소 작은 크기를 갖추었기 때문에 F11 정도의 손 크기를 가진 사용자에게는 다소 알맞지 않을 수 있으나, F10 이하의 손 크기라면 무리없이 사용 가능한 외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게의 경우에도 일반적인 게이밍 마우스는 130g 내외, 제닉스 STORMX M2 SE는 모든 무게추 포함 117g으로(플웨즈 측정치) 크게 부담되거나 이질감이 느껴지는 수준은 아니며, 무게를 더 늘릴 수는 없겠지만 사용자에 따라서는 무게추 조절 기능을 통해 좀 더 유연한 활용이 가능하겠습니다.

기존 M2 마우스에 비해 확실히 업그레이드된 옵티컬 센서와 버튼 스위치가 탑재되어 있으며, 비교적 작은 크기임에도 기능 설정이 가능한 9개의 버튼, 그리 과하지 않은 LED 기능 등을 제공하여 게이밍용으로 전혀 부족함이 없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결론적으로 제닉스 STORMX M2 SE는 변치 않은 외형으로 기존 M2 마우스 사용자는 물론 다소 손이 작은 사용자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겠으며 확실히 업그레이드된 하드웨어 스펙,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한 여러 기능들을 통해 게이밍 마우스로써도 손색이 없겠습니다. 가격 또한 5년 전 제품인 M2 마우스 대비 거의 차이가 나지 않아 "시간은 흘러도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제품의 슬로건에 확실히 부합하는 제품으로 여겨집니다.

 

 

글 작성 시 기준 인터넷 최저가 : 25,5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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