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림보, 인사이드를 엔딩보았습니다.

by 엔틱군 posted Dec 0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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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001.jpg

 

11년에 출시된 림보입니다..

각종 어워드에서도 많은 상을 받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주인공이 사후세계를 경험하는 것이 가장 큰 스토리입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적절하게 어울어진 퍼즐입니다..

좀 어렵기는 하지만, 그래도 특유의 암울한 분위기는 잘 표현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퍼즐과 분위기를 제외하면 호불호가 갈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퍼즐속에 포함된 과하게 표현된 고어함, 후반으로 갈 수록 퍼즐보다는 타이밍게임으로 변모

무엇보다 가장 큰 단점은 애매모호한 스토리라인 때문에 다른 유저들의 해석도 참고해야하며

제작사는 이런 해석들에 대해서 명확한 입장을 나타내지 않고 100% 유저해석으로 넘겨버립니다

 

개인적으로 스팀게임 중 가장 싫어하는 업적인 한번에 플레이하기 업적이 있습니다.

림보에선 5번이하로 죽고 엔딩보기 업적이 있습니다.

물론 플레이타임이 1시간밖에 안되는 게임이지만..

이곳저곳 숨겨진 함정들과 후반으로 갈 수록 퍼즐이 아닌 타이밍게임으로 되면서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게 합니다.

전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엔딩을 보고도 본 것 같지않은 찝찝함이 상당합니다..

다른 유저분들과의 후기와는 달리, 재미보다는 불쾌함이 더 크더군요..

 

 

 

K-002.jpg

 

16년에 출시된 인사이드입니다.

이 게임도 상당한 호평을 받은 게임입니다.

역시나 플레이데드사의 게임답게 애매모호한 스토리, 입장없는 제작사의 모습은 그대로 입니다.

 

전작과 같이 고어함도 있고, 퍼즐도 있습니다만..

게임에서 말하고자 하는 분위기속에 잘 표현했습니다..

예를들면 전작에선 퍼즐에 칼날, 톱날, 낙사 등등 온갖종류의 죽음이 도사리고 있어서

퍼즐을 풀다보면 수십번 죽어대니 퍼즐을 풀었을때의 짜릿함보다는, 여러번의 죽음에 묻어나는 찝찝함이 강합니다.

이에비해 인사이드는 주인공을 추적해오는 긴박함속에서 퍼즐과 고어함을 넣어놔서

전작에 비해서 받아들이는 느낌이 의외로 편하다는 느낌입니다. 

오히려 이런 긴장감때문에 더 몰입하게 됩니다.

 

그리고 음량을 크게 해놓고 플레이를 하다보면

제작사가 표현한 세세한 부분때문에 더욱 재미있습니다.

괜히 호평받은 것이 아니었구나 하는 느낌이네요..

 

업적부분도 100% 달성하기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팀게임 중 가장 싫어하는 업적인 한번에 플레이하기 업적이 없습니다.

이 부분만 해도 전 대만족이었습니다..

 

림보와는 달리 적극 추천하는 게임입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