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8.01.13 15:04

(酒) Orval

조회 수 93 추천 수 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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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년에 4병 마셔보고 충공깽에 빠졌던 맥주를 다시 도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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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트라피스트 맥주중 하나인 Orval  6.2%

 

야생효모인 브렛을 사용해 발효시킨 독특한 맥주입니다.

 

병속에서도 계속 발효가 되기때문에, 빛이 없는 곳에 상온상태로 잘 보관하면 5년동안 숙성되면서 맛이 변한다고 합니다. (도수도 올라갑니다)

 

 

마틸다라는 귀부인이 호숫가를 거닐다가 반지를 빠뜨렸는데,

 

반지를 되찿으면 이 터에 수도원을 짓겠다고 기도하자 숭어가 반지를 물고 튀어올라와서 수도원을 건립했다는 전설이 내려져옵니다.

 

 

수도원 여행기는   http://cafe.naver.com/beer2013/15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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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을 묵힌 맥주라서 그런지, 더러운 냄새가 없네요.

 

꽃과 캔디같은 향이 은은하게 퍼집니다.

 

 

거품은 풍성하고 유지력도 좋습니다.

 

맛은 매우 드라이해서 입천장이 바짝바짝 마르고,

 

가죽 씹는맛이라는 표현에 대해서 이해하게 됐습니다.

 

떫떠름하고 먼지를 들이마시는 느낌입니다.

 

 

끝맛으로 예전에 느꼈던 그 더러운 맛이 살짝 스쳐 지나가는 정도의 맛이군요.

 

 

제가 좋아하는 맥주맛과는 영 거리가 먼 맥주입니다만~ 전용잔아까워서 한번씩 시도해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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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잔 뒷면에도 반지를 물고 튀어오르는 숭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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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폭풍의용자 2018-01-13
    매력적인 향에 비해 맛이나 넘김이 썩 좋지 않은 맥주인가 보네요...
  • profile
    로그 2018-01-13

    얼마나 묵혔느냐에 따라 향이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맛도 괴팍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맥주입니다. 맥주계의 홍어라는 표현까지 있더군요. ㅋㅋ

  • profile
    브가만세 2018-01-13
    헐 저는 왜 오브x 로 읽었던것일까유..... 음란마귀가 끼었나..... ㅠㅠ

    전 하이네켄이나 아시히 혹은 편의점 세일 맥주만 먹는지라 먹어보고 싶네요
  • profile
    로그 2018-01-13
    편의점에서 마실만한 맥주는 필스너 우르켈하고 파울라너를 꼽습니다.

    다양한 맥주를 접해보시려면 수도권에 있는 이마트를 추천합니다. 특히 용산, 성수, 영등포 등등이 잘 갖춰져있습니다.
  • profile
    파덕 2018-01-13
    병과 빛깔에서 뭔가 묵직한 맛이 나는거 같네요
  • profile
    로그 2018-01-13
    시중에 흔하게 보는 일반 라거맥주와는 전혀 다른 맥주죠~
  • profile
    WeisseLuchs 2018-01-13
    우웡 멋진 잔이네요.

    그리고 숙성 가능한 맥주라닝 +_+
  • profile
    로그 2018-01-13
    전용잔 포스가 엄청나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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